손의 길과 릴리스 손목 ⭐️⭐️⭐️
이 주제는 P6~P8 구간에 대한 내용이다.
[여러 영상들]에서는 손은 턱 밑으로 이동해야하며, 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된다고 핸드 패스와 스윙 플레인, 즉 경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.
개인적으로는:
- 내 손도 어느정도 턱 밑으로 다니지 않나? 이게 큰 문제인가?라고 생각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었었고,
- 영상을 봐도 무언가 크게 잘 고쳐지지가 않았다.
- 항상 다들 경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만, 나에게는 손목의 느낌과 샤프트를 휘두르는 방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정말 중요했고, 이를 깨달으니 바로 고칠 수 있었다.
⭐️ 이 주제가 중요한 이유는, 나의 경우 이 문제를 고치지 않고서는 배치기, 즉 early extension을 절대 고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. 또한, 이 내용을 이해하면서 릴리즈도 더 좋아질 수 있었다.
Before
Section titled “Before”일단, 1년 내내 나의 임팩트의 모습은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. (흔히 말하는 배치기, early extension에 해당한다)
- ⭐️ 손목과 샤프트가 1자 형태가 되는 느낌, 즉 힌지가 풀린 채로 공이 맞기 된다.
- 백날 핸드퍼스트 하고 싶다고 해도 안 됐다.
- 위 현상으로 인해, 채가 길어지면서 공을 맞추려고 반지름/공간 확보를 위해 몸이 들릴 수 밖에 없는거다
왜 못 고쳤을까?
Section titled “왜 못 고쳤을까?”일단, 내 경험은 아래와 같은데 많은 아마추어 또한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.
- 공을 강하게 내려 치기 위해서는, 임팩트 순간 아크를 최대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. 즉, 반지름을 최대한 길게 만들려고 한다는 것과 같은 얘기다.
- 물론 우리는 모두 low point가 공 앞이어야 한고, hand first 형태가 나와야 한다는 이론적인 얘기는 알고 있다. (하지만 다들 공감하겠지만 이건 하려고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)
- 또한, 스윙은 위에서 아래로 휘두른다는 이미지가 강한데, 임팩트 순간 만큼은 이 느낌이 잘못된 것 같다. (아래 고치는 방법에서 손목에 대한 내용 참고)
- 부작용으로, 위에서 아래로 힘을 쓰려고 하면 작용 반작용에 따라 몸은 아래에서 위로 힘을 많이 받아 몸이 들리게 된다.
손의 길이 잘못되는 결과
Section titled “손의 길이 잘못되는 결과”- 헤드업 & 배치기
- 잘못된 릴리스
고치는 방법
Section titled “고치는 방법”⚠️ 선행조건
나는 로테이션은 어느정도는 만들어진 상태로 진행한 것 같으나,
- 로테이션 없이 아래 내용만 적용하면, 스쿠핑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 같다.
- 또한, 로테이션이 너무 빨라 스핀아웃 현상이 발생해도 아래 내용을 잘 적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.
아래 2가지 이미지/인식을 바꿈으로써 이 주제를 드디어 고칠 수 있었다.
1. P6~P8 구간에서의 헤드의 움직임
Section titled “1. P6~P8 구간에서의 헤드의 움직임”프로 스윙의 P6~P8 구간을 보면, 헤드는:
- 약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원을 그린다.
- 즉, 위에서 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움직이면서 .
당연한 얘기일수도 있으나, 잘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스윙을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해야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, 헤드를 앞으로 보내야 한다는 느낌은 전혀 안 갖고 있었던 것 같다.
2. 손목의 움직임
Section titled “2. 손목의 움직임”그렇다고, 이러한 원 모양의 궤적을 만들기 위해 팔이 공 방향으로 쭉 펴지면서 공을 맞춰서는 안된다. 왜 못 고쳤을까?에서도 애기했지만, 아마 나뿐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팔을 공 방향으로 펴서, 큰 호를 만들고, 최대 반지름에 임팩트가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. (아니면 말고)
어드레스때, 공을 향해 팔과 샤프트를 쭉 펴고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.
P6~P8 구간에서 개인적인 느낌은 아래와 같다.
- 손목으로 채를 앞으로 휘두른다는 느낌이다.
- 개인적으로는 아기 엉덩이를 찰싹 때린다는 느낌이 든다.
- 팔과 샤프트의 각도를 어드레스때와 유사하게, 약 120도의 각도(수치는 그냥 막 애기한거고, 그냥 느낌만)로 움직여 준다는 만들어준다는 느낌이 든다.
- 몸이 열리면서 손과 팔은 앞쪽으로 수평이동하는 느낌이다(손목만 움직이고)
- ⚠️ 절대 손이나 공이 팔이 앞으로 가는 게 아니다.
2-1. 릴리즈
Section titled “2-1. 릴리즈”이와 연관되는 게, 올바른 릴리즈에 대한 손목의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.
- 박 프로님 영상
- 손목을 돌릴 때 절대 오른손이 밀면서 돌아가면 안된다.
- 릴리즈때 손은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안닌, 언코킹되면서 릴리즈가 되어야 한다.
- 즉, 헷갈릴 수 있는 데 임팩트 때는 팔과 샤프트를 1자로 만드는 느낌이 들면 안되고,
- 손목에 대해서는 결국 팔과 샤프트가 결국 1자로 되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. 실제로 프로들 스윙의 low point 때는 언코킹되면서 쭉 펴지는 이미지가 나온다. (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는데 넘어가겠다)
- ⭐️ 하지만 이 릴리즈는, 하는 것이 아닌 되는 것에 가깝다.
- 2. 손목의 움직임에서 얘기한 내용을 인식한 채로, 헤드가 공을 향해 원을 가도록 손목을 살짝만 써주고 힘을 쭉 빼면, 원심력과 중력에 의해 손목이 잘 움직이고, 언코킹도 잘 이루어지는 것 같다.
- 많은 프로님들도 릴리즈는 손목에 힘을 빼면 자연스럽게 된다고 하는데, 이 전제는 손의 길이 잘 만들어진다는 전제인 것 같다.
손목을 위와 같이 움직이면, 헤드가 돌아가는 원심력이 매우 잘 느껴진다.
Youtube
Section titled “Youtube”- 닥치고스윙 김준년프로
- 손이 턱 밑으로 가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고 하신다
- Porzak Golf
- 훈련법 등